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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알츠하이머 판단한 최덕문에 '분노' <사진=tvN '기억'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기억’ 이성민이 최덕문에게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tvN ‘기억’ 2회에서는 이성민(박태석 역)은 자신이 치매라는 사실을 쉽게 인정하지 못했다.
이날 태선로펌은 김선호(강신일) 박사가 자살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찬무(전노민)은 정진(준호)를 불러 “그때 박사랑 미팅했을 때 이상한 일은 없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진은 김 박사와 태석이 있던 방에서 났던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났던 것을 숨긴 채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태석은 알츠하이머를 일찍 발견한 것이 천운이라고 말하는 친구 의사 재민(최덕문)에게 분노했다.
태석은 “운이 좋아, 내가? 어차피 쪼그라진 뇌는 펴지지 않는다며! 내 심정을 네가 뭘 이해해? 돌팔이 같은 놈. 천운? 하늘이 도왔다고? 차라리 천벌을 받았다고 해, 미친놈”이라며 자신에게 알츠하이머를 판단한 친구 의사에게 분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