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기희현, 응씨카이, 김세정, 김청아, 정은우, 안예슬, 임나영이 ‘핑거팁스’로 콘셉트 평가에 참여했다. <사진='프로듀스 101'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프로듀스 101' 기희현, 응씨카이, 김세정, 김청아, 정은우, 안예슬, 임나영이 ‘핑거팁스’로 콘셉트 평가에 참여했다.
1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기희현(MBK), 응씨카이(초록뱀주나), 김청아, 정은우(플레디스), 안예슬(마제스티), 김세정(젤리피쉬), 임나영(플레디스)이 국민 프로듀서 앞에서 콘셉트 평가를 펼쳤다.
이날 7명의 연습생들은 라이언 전 작곡가의 ‘핑거팁스’(걸크러쉬팝)을 선곡했다.
이들은 라이언 전 작곡가를 만난 자리에서 각자의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노래 테스트와는 달리 댄스 테스트 분위기는 험악했다.
안무가 배윤정은 “너희 연습한 거 맞냐? 했으면 이정도는 아닌데. 실망이다”라는 혹평을 들었다.
이에 김세정은 “제가 평소처럼 으쌰으쌰 할 걸 잘못했다”고 했고, 기희현은 “리더로서 부족한 것 같다”며 미안해했다.
하지만 실전에는 강했다. 실제 무대에서 7명은 노래뿐 아니라 댄스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반전 무대를 펼쳤다.
정은우는 “여러분 죄송해요. 저 음이탈 났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멤버들은 “괜찮아”를 외쳤고, 정은우는 “많은 기대를 하고 오셨을텐데 너무 죄송하다”면서 계속 울었다.
'프로듀스 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