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신동미가 정한용 앞에서 김선경의 악행을 까발렸다. <사진=SBS '마녀의 성'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마녀의 성' 신동미가 정한용 앞에서 김선경의 악행을 까발렸다.
18일 방송된 SBS '마녀의 성' 66회에서 세실(신동미)는 밀래(김선경)를 찾아가 단별(최정원)의 죄를 물었다.
이날 정한용이 자신의 집에 찾아온 세실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세실은 “우리 단별이 다리 다치게 만든 범죄자 서밀래 씨 만나러 왔어요. 단별이 다리 다리를 이렇게 만든 이 여자랑 같이 사는 게 맘이 편하세요?”라며 화를 냈다.
정한용은 “무슨 말이야? 제대로 얘기해봐”라며 다그치고, 세실은 “문희재 그 기지배하고, 서밀래 씨가 우리 단별이 사고로 다리 다치게 만들었다면서요? 밤에 잠이 와요?”라며 밀래에게 화를 냈다.
이어 “자기도 자식 기르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 우리 단별이 고쳐내! 고쳐 내란 말이야”라고 소리를 쳤다.
이에 밀래는 세실의 머리채를 잡았고, 세실 역시 밀래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이 상황을 지켜본 정한용은 “당신 이런 여자였어?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갖자. 난 당신이 무서워”라며 짐을 싸서 집을 나갔다.
'마녀의 성'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