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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돼지 절반은 중국에, 기독교인 이탈리아 추월,
아동흡연 아일랜드인구 두배,1년소비 라면 유럽인구 두달식량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23일 오후 5시1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은 G2 경제대국으로서  국가 GDP 규모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1만9758배에 달하지만,  1인당 GDP는 도미니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인구 대국이다 보니 중국인들이 한해 먹는 라면은 유럽국가 전체 인구의 52일치 식량 만큼이나 많다.  중국의 돼지 사육 두수는 전세계에서 사육되는  돼지의 절반을 차지한다. 최근 봉황국제(鳳凰國際)iMarkets에 보도된 중국의 소비, 생산, 인구통계 등 경제 사회 분야에 대한 흥미있는 통계를 소개한다. 

1. 중국의 기독교 신자 수는 바티칸 포함 이탈리아 기독교인 보다 많다

이탈리아 인구의 80%는 기독교도지만 중국의 기독교인 수는 총 인구의 5.1%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의 인구는 13억6700만명으로, 이중 6974만명이 기독교 신자다. 이탈리아 인구는 6186만명, 바티칸 인구는 842명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2. 중국인이 지난 3년간 사용한 일회용 젓가락을 전 세계인에게 나눠주면 한 사람당 32쌍이다

전 세계 인구는 73억9000만명이다. 2013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매해 약 800억쌍의 일회용 젓가락이 사용된다. 매년 2000만 그루의 나무가 베이는 셈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3. 중국 GDP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1만9758배지만, 양국의 1인당 GDP는 비슷하다

세계은행(WB)이 2014년 집계한 추산치에 따르면 중국의 GDP는 10조3500억달러, 도미니카 공화국 GDP는 5억2405만달러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제 규모는 최신 영화 ‘스타워즈’의 티켓 판매액에도 못 미치는 수준.

하지만 중국의 1인당 GDP(7590달러)는 도미니카 공화국(7244.5달러) 보다 낮다.

<이미지=바이두(百度)> 

4. 중국 흡연아동 수는 아일랜드 인구의 2배다

중국은 세계 최대 담배 소비국가다. 성인 흡연자수가 2억7590만명 이상에 달한다.

‘담배지도’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어린이 893만7000명은 매일 담배를 피운다.

전 세계 담배의 1/3은 중국에서 판매되며, 중국 흡연자의 1/3은 담배 때문에 사망한다.

아일랜드의 인구수는 461만2719명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5. 중국인이 한해 먹는 라면은 유럽 전체인구가 52일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중국인은 2014년 한해 동안 라면 444억 봉지를 먹었다.

러시아와 터키를 포함한 유럽의 인구는 8억5300만명 이상으로, 한 사람당 라면 1봉지를 먹는다고 가정하면 2014년 중국 라면 판매량으로 유럽 전체에 52일간 공급이 가능하다.   

<이미지=바이두(百度)> 

6. 상하이타워의 높이는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 319명이 수직으로 선 것과 같다 

높이 632m의 상하이타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전설적인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의 키는 약 1m98cm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7. 중국의 한해 아이스크림 소비량으로 올림픽 표준 수영장 2344개를 채울 수 있다

2014년 중국은 58억6000만리터의 아이스크림을 소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아이스크림 소비국으로 거듭났다.

올림픽 표준 수영장 용적은 약 250만리터에 달한다.

<이미지=바이두(百度)> 

8.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가 지난해 57층짜리 고층빌딩 하나를 세우는 데는 19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고층빌딩은 총 800개 회사가 입주 가능한 4000명 수용인원의 오피스타워다.

위치가 공항과 가까운 관계로 원래의 계획을 수정해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9. 전 세계 50%의 돼지가 중국에서 사육되고 있다

돼지고기는 중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식재료다. 중국인이 한해에 평균적으로 먹는 돼지고기 양은 약 39kg에 달한다.

2011년 중국 돼지고기 가격의 급등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한 주요인이다.

<이미지=바이두(百度)> 

10. 중국의 면적은 미국과 비슷하지만 지역 간 시차가 없다.

면적 약 960만㎢의 중국은 1개의 표준시간대를 채택하고 있어 각 지역에서 진풍경이 펼쳐진다.

북서부에 위치한 신장(新疆) 우루무치(烏魯木齊)의 경우 여름철에는 자정이 돼야 해가 지고, 겨울철에는 오전 10시가 돼야 해가 뜬다.

약 983만㎢ 면적의 미국에는 4개의 표준시간대가 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11. 국제축구연맹은 고대 중국의 공놀이 축국(蹴鞠)을 축구의 기원으로 인정했지만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성적은 늘 좋지 못 했다

발로 공을 찬다는 의미를 지닌 축국은 기원전 4세기 군사 훈련의 일종이었다.

현대 축구의 기원은 중국에 있지만 중국 국가대표팀의 세계 랭킹은 82위에 머물고 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12. 선전(深圳)에는 짝퉁 ‘골드만삭스’가 있다

중국 선전에는 골드만삭스(高盛)라는 이름의 금융리스(finance lease) 회사가 있다.

골드만삭스 홍콩지사 대변인은 이 회사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선전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고의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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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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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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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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