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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장사 M&A펀드 참여 러시, 주가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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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투자 수익 및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증시 상장사 가운데 인수합병(M&A)펀드 조성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증권일보(證券日報)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M&A펀드 조성에 참여한 중국 증시 상장사는 365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인 2014년 한해 71개 상장사에 불과했던 것이 1년새 5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올해에도 M&A 펀드조성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125개 상장사가 펀드조성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30개 상장사가 추가로 M&A펀드 조성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펀드규모는 324억 위안(한화 약 5조8557억 원)에 달한다. 환경보호와 헬스케어·그래핀·문화 및 스포츠·선진 제조업 등 5대 업종에 투자하는 펀드가 대부분이다.

 

기업별로 보면, 쾌락구(快樂購, 300413.SZ)는 16일 지배주주인 망과미디어(芒果傳媒)와 홍의투자(弘毅投資)와 함께 락의(樂毅)산업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펀드규모는 20억-25억 위안 수준으로 설정됐으며, 쾌락구와 망고·홍의가 각각 44만 위안, 33만 위안, 33만 위안씩을 출자해 자금을 운용할 락의산업펀드관리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쾌락구는 밝혔다.

또한, 펀드운용사인 락의펀드관리회사가 락의펀드의 무한책임사원(General Partner)으로서 100만 위안을 출자하고, 쾌락구와 망고·홍의가 락의펀드의 유한책임사원(limited partner)으로서 각각 4:3:3의 비율로 총 1억9900만 위안을 출자하며, 나머지 18억-23억 위안은 시장화수단을 위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쾌락구는 "미디어·소비·모바일인터넷·문화 및 레저 등 업계 기업에 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인 15일에는 ▲달실지능(達實智能, 002421.SZ) ▲협신집성(協鑫集成, 002506.SZ) ▲해사과(海思科, 002653.SZ) ▲광전운통(廣電運通, 002152.SZ) ▲화서고빈(華西股份, 000936.SZ) ▲금룡기전(金龍機電, 300032.SZ) 등 6개 상장사가 산업M&A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상장사들이 M&A펀드 조성에 열을 올리는 것인 M&A가 가져올 잠재적 수익과 함께 M&A로 인한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직접 M&A를 추진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크고 기업 경영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펀드투자를 통한 간접적 참여는 수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적인 투자팀을 조직하면 M&A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자금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M&A펀드가 조성된 이후 대부분 합병 및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이에 따라 관련 기업의 몸값이 오른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펀드조성에 참여한 30개 상장사 주가가 이달 들어 상승세를 연출했다. ▲천신오락(天神娛樂, 002354.SZ) ▲영과과기(榮科科技, 300290.SZ) ▲환능과기(環能科技, 300425.SZ) ▲폭풍과기(暴風科技, 300431.SZ) 등 거래중지 중인 종목을 제외하고 23개 종목 주가가 모두 올랐다.

이 중 ▲동역일성( 東易日盛, 002713.SZ) ▲강남수무(江南水務, 601199.SH) ▲화공과기(華工科技, 000988.SZ) ▲달실지능 ▲화서고빈 ▲흔룡공고(欣龍控股, 000955.SZ) ▲광전운통 ▲화평고빈(華平股份, 300074.SZ) 등은 이달 들어서만 10% 이상 급등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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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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