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김강우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김강우와 팬티 싸움…이진욱 억지에 김강우 발끈 "팬티는 안돼!"
[뉴스핌=양진영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김강우가 군 생활을 함께 한 막역한 사이로 등장해 팬티 한 장으로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줬다.
16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막역한 사이였던 차지원(이진욱)과 민선재(김강우)의 군 시절이 공개됐다.
이날 해군 특수부대 장교인 지원은 모의훈련에서 선재가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자 “친구끼리 머리는 좀”이라며 장난을 쳤다. 그러면서도 지원은 자폭을 선언해 포상휴가가 걸린 훈련에서 이겼다.
이후 지원이 같은 팀 대원들과 지누션의 ‘전화번호’를 부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선재는 그를 찾아와 “남의 팬티까지 뺏어 입냐!”라며 벗기려 달려들었다.
지원이 “팬티도 돌려 입고 그러는 거지. 넌 내 것 다 쓰면서”라고 억지를 부렸지만 선재는 “다른 건 다 돼도 팬티는 안 돼!”라고 외치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굿바이 미스터 블랙' 1회는 3.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28.3%로 1위,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4.0%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