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전날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명칭을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에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한국선주협회> |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대국회 및 정부 협력증진, 해양산업 대국민 홍보강화, 해양산업 동반발전 및 사회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해양력을 결집해 회원단체의 권익을 대변하고, 해운, 항만, 조선, 금융 등 연관 분야의 정책이 상호 유기적으로 개발돼 각 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들이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해운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원단체 여러분의 노력을 당부 바란다"고 격려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