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활의 달인'에 등장한 떡볶이의 달인과 즉석 생우동의 달인이 운영하는 맛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S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생활의 달인'에 등장하는 떡볶이의 달인과 즉석 생우동의 달인이 운영하는 맛집에 대한 관심이 높다.
14일 방송하는 SBS '생활의 달인' 517회에서는 떡볶이의 달인과 즉석 생우동의 달인이 등장한다.
떡볶이의 달인은 32년 경력을 자랑하는 편정자(59)씨다. 달인이 만든 떡볶이는 떡부터 남다른다. 엿기름의 당분과 생쌀 누룽지의 향을 입은 떡으로 쫄깃한 식감은 물론 양념과의 조화도 일품이다.
양념잠 역시 달인만의 비법이 들어가 있다. 텁텁한 맛은 줄이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직접 고추장을 만드는데 곶감으로 단맛을 낸다. 설탕보다 더 깊은 맛을 구현하기위한 달인만의 비법이다.
달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위치한 '경산 E.T 떡볶이'이다.
'생활의 달인'에서 찾아간 달인의 맛집에서는 떡볶이를 비롯해 속이 꽉찬 김밥, 튀김, 순대, 어묵, 만두, 핫도그까지 맛볼 수 있다. 떡볶이는 매콤달콤한 맛이 특별하다. 양배추와 말린 배추 시래기도 들어있어 집에서 해먹는 떡볶이를 연상케 한다.
이날 '생활의 달인'이 준비한 또 다른 달인은 즉석 생우동의 달인이다.
즉석 생우동의 달인 김철록(46)씨는 경력 19년에 수많은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우동을 만들어냈다.
달인이 만든 우동의 맛은 남다르다. 채수를 넣어 숙성시킨 면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칼칼한 육수의 맛을 내기 위해 무, 다시마에 두 가지 고추를 넣고 밤새 끓여 깊은 맛을 자랑한다.
즉석 생우동의 달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신촌 즉석 생우동'이다. 신촌우동, 오뎅우동, 버섯우동, 유부우동, 돈가스, 치즈돈가스, 떡만두국, 냉쫄면, 김치만두, 고기만두를 판매하고 있다. 즉석 생우동과 함께 기본에 충실한 돈가스도 인기 메뉴이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