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드라마·예능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tvN '시그널' 마지막회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지난 12일 종영한 tvN '시그널'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은 조진웅을 찾아나서는 김혜수와 이제훈의 엔딩장면이 기록했다. 이 장면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기준)까지 올랐다. 특히 이 장면은 '시그널' 역대 '최고의 1분'으로 기록돼 베스트 오브 베스트의 정점을 찍었다.
이날 '시그널' 마지막회에서는 이재한(조진웅)이 김범주(장현성)과 맞섰고 이에 과거와 미래는 바뀌었다. 이재한 역시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났지만 차수현(김혜수)과 박해영(이제훈)과는 만날 수 없었다. 이에 박해영과 차수현은 이재한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앞서 이재한이 "진짜 잘못을 바로잡아야 과거를 바꾸는 거고 미래를 바꿀 수 있어"라고 말했듯 박해영은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그를 만나러 갔다.
박해영은 "포기하지 않는다면 절대 처벌할 수 없을 것 같던 권력을 무너뜨리는 일도 16년 동안 그토록 찾아해맸던 사람을 만나는 일도 가능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희망은 있다"라며 드라마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그널' 마지막회는 평균 시청률 13.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