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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이 결국 증거물을 찾아냈다. <사진=tvN '시그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결국 증거물 빨간 목도리를 찾아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마지막회에서 이재한이 불굴의 의지로 결국 빨간 목도리를 찾아 증거를 확보했다.
이날 이재한은 박선우(찬희)를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다가 박선우가 말했던 증거물 '빨간 목도리'를 찾기로 결심했다.
이재한은 박해영처럼 차근차근 김범주(장현성)에 대해 프로파일링을 시작했다. 그는 김범주가 근처에 증거물을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사건 직후 사무실에 찾아갔을 당시 상처난 손을 치료하고 있던 것을 기억해냈다.
약봉투에 쓰인 세인약국을 찾아갔고, 휴지통이 비워져 있자 쓰레기장까지 향했다. 정신없이 쓰레기를 뒤지던 중 이재한은 빨간목도리를 하고 있는 할머니를 만났고, 주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증거물으 확보하게 됐다.
이재한은 빨간 목도리를 바로 국과수에 맡기려 했으나 김범주와 결탁한 형사와 친한 것을 알고 아예 미국으로 보내버렸다. 이재한은 영어사전까지 뒤져가며 감식 결과를 알아냈고, 또 다른 남자의 DNA가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재한은 연기까지 해가면서 김범주 과장의 담배를 차지했고 다시 감식을 의뢰한 결과, 빨간 목도리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이에 이재한은 "김범주 넌 죽었어"라고 기뻐했다.
그러나 이재한은 안치수(정해균)의 미행으로 납치됐고, 김범주에 의해 협박 당해야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