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정해균이 조진웅을 미행했다. <사진=tvN '시그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시그널' 장현성이 정해균을 시켜 조진웅을 미행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마지막회에서 김범주(장현성)가 안치수(정해균)에게 이재한(조진웅)의 미행을 시켰다.
김범주와 안치수는 어린아이 유괴사건에 자원해 이재한과 재회하게 됐다. 안치수는 수사를 위해 현장에 나가려고 했으나 김범주는 "넌 따로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김범주는 "그깟 유괴범 잡자고 널 데려왔을거 같냐"며 "이재한 뒤를 밟아"라고 시켰다. 김범주는 "이재한이 인주사건 진범을 알아챈 것 같다"며 "사건현장에 있던 빨간 목도리, 이재한이 가지고 벌써 미국에 보내 감식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범주는 "조작한 거 들통나면 옷 벗어야 한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 놈이 갖고 있어선 안되는 걸 가져와"라고 시켰다.
이후 안치수는 선일정신병원으로 향한 이재한의 뒤통수를 쳐 쓰러뜨리고 말았다. 안치수는 이재한에게 "빨간 목도리 내놓고 그만둬라"고 말렸다. 그러나 이재한은 "그 빨간 목도리는 인주사건 뿐만 아니라 김범주가 선우 살해한 증거다"라고 소리쳐 놀라게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