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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마지막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사진=tvN '시그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시그널'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펼쳐진 몰래카메라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높인다.
조진웅은 모든 촬영이 다 끝난 후 김혜수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 몰래 찾아와 3단 케이크와 함께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이제훈은 김혜수와의 마지막 촬영이라는 것에 대해 "믿기지가 않는다"며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계속 선배님과 연기하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드디어 김혜수가 촬영 현장에 등장했고, 조진웅이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자 깜짝 놀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원석 감독은 "평생 이렇게 서프라이즈가 잘 된 현장은 처음"이라며 즐거워했다.
조진웅은 김혜수에게 "차수현, 수고했다"라며 극중 역할 이름을 부르며 훈훈하게 격려해 모두의 박수를 자아냈다.
김혜수는 '시그널' 결말에 대해 "정말 마음에 든다"며 "무전을 중심으로 세 사람의 애틋함과 간절함, 희망과 불안 사이 경계에 있는 느낌이 다 있다. 놀랍다"라며 만족해했다.
특히 조진웅은 마지막 촬영이 끝난후 스태프들에게 "정말 수고 많았고 이재한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큰 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시그널' 마지막회는 12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