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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tvN 드라마 ‘기억’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기억' 박진희, 출산 후 1년 6개월 몸매관리 비결은? "덜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박진희가 출산 후 몸매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 드라마 '기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찬홍 감독과 배우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가 참석했다.
이날 박진희는 "아이가 1년 6개월 됐다. 출산 후 5-6개월 만에 출산 전 몸매로 복귀하는 여배우들이 부러웠다. '나에겐 불가능하다' 생각했다"며 "비법은 덜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희는 "사실 육아를 하면 삼시세끼 밥을 챙겨 먹기 힘들다. 육아가 다이어트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도 덧붙였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이 현재와 과거를 혼돈하며 남은 인생 전부를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가슴 뜨거운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박진희는 '기억'에서 이성민(박태석 역)의 전처이자, 현직 판사 '나은선' 역을 맡았다. 현재를 살고 있는 나은선이 과거 속을 살고 있는 이성민과 만나면서 느끼는 혼돈과 그를 향한 배려, 잃어버린 아이에 대한 그리움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실 예정이다.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은 오는 18일(금)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