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연극 ‘올모스트 메인’으로 두 번째 연극 무대에 오른다. <서잔=프레인TPC> |
[뉴스핌=박지원 기자] 배우 류현경이 연극 ‘올모스트 메인’으로 두 번째 연극 무대에 오른다.
프레인TPC는 “배우 류현경이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캐스팅됐다”고 10일 밝혔다.
류현경이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14년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2년 여 만이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에서 한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아홉 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모두 제각기 다른 사랑과 감성으로 풀어낸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전 배역이 트리플 캐스팅으로 구성된다.
류현경은 EPISODE 1 ‘HER HEART’의 ‘GLORY’와, EPISODE 3 ‘SAD AND GLAD’의 ‘WAITRESS’, 그리고 EPISODE 6 ‘WHERE IT WENT’의 ‘MARCY’까지 세 캐릭터를 연기한다. 세 인물은 각각 다른 사연과 매력을 가진 인물로, 류현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카멜레온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현경은 “예전부터 너무 좋아했던 작품이라 출연하게 된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너무 설렌다. 2년 만에 다시 서는 무대인만큼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는 4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