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SNS에 쏟아진 지하철 2호선 관련 글 <사진=네이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출근길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지연운행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8시 기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는 지하철 2호선을 피하라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SNS 사용자들은 이날 지하철 2호선 주요 역에서 지연운행 사태가 발생, 지각이 불가피하다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이 중에는 “교대에서 사람들을 방출하더라” “신림역에서 지하철 타는 데 30분 걸렸다” 등 긴박한 실시간 글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노후화로 지하철 1, 3, 4호선과 함께 고장이 잦기로 유명한 2호선은 강남 주요 지역과 성동지역, 시청 등 서울 중심부, 신촌, 신도림 등을 운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