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이사회, 16대 신임 대표이사 선임
[뉴스핌=김신정 기자] 코엑스는 8일 오전 이사회(의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를 개최하고 16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변보경 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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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보경 코엑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코엑스> |
변 사장은 지난 2013년 3월 제 15대 사장으로 부임이후, 코엑스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신인사제도를 도입하고 무역센터 명소화, IT인프라 구축, 전시회 국내외 진출 등 서비스와 품질관리 혁신을 진행해오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는 올해부터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전시회 수출과 글로벌기업과의 합작투자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으로 리브랜딩해 마이스 산업을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변사장은 1953년 생으로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나왔다. 그 후 1979년 한국IBM에 입사한 뒤 2013년부터는 코엑스 사장과 국제전시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이사)에 장호근 전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 시설관리본부장(상무)에 유선수 현 시설관리본부장을 선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