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시대 흐름에 뒤떨어지거나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위해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규제개혁 제안방’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규제개혁 제안방은 고객 불편 및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가 대상이다. 코레일 홈페이지(http://info.korail.com)-열린경영-규제개혁에서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제안방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한 관리 과제를 5월 중 선정해 규제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 2014년도부터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하고 국민 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를 위해 66건의 규제를 개선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규제개혁 제안방을 통해 더욱 국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규제를 발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안방에 제시되는 의견은 코레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생각하고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