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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확정’ 삼성화재, 10일 대한항공과 준PO 단판 승부... 여자부는 11일 현대건설·흥국생명 PO 1차전

기사입력 : 2016년03월07일 21:54

최종수정 : 2016년03월07일 21:54

‘3위 확정’ 삼성화재, 10일 대한항공과 준PO 단판 승부... 여자부는 11일 현대건설·흥국생명 PO 1차전. <사진= 삼성화재 배구단>

[뉴스핌=김용석 기자]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꺾고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화재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5-22 25-13 20-25 25-21)로 꺾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승점 66점을 기록,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고 KB손해보험은 6위(승점 28·10승 26패)에 자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오는 10일 4위 대한항공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단판 준플레이오프 승부를 치른다.

그로저가 양팀 최다 22점, 최귀엽 14점, 류윤식 10점, 김명진과 지태환이 각각 9점을 기록하며 삼성화재의 승리를 이끌었다. KB손해보험은 마틴 17점, 이강원과 손현종이 각각 12점을 기록했다.

1세트서 삼성화재는 유광우의 서브 득점을 시작으로 최귀엽의 오픈 공격 등으로 7-4로 앞서 갔다. 지태환의 속공으로 23-21을 만든 삼성화재는 그로저의 시간차로 매치포인트에 다다른 후 그로저의 스파이크서브로 세트를 가져왔다.

삼성화재는 2세트서 4-3까지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그로저의 3연속 백어택과 최귀엽의 공격으로 9-4로 점수를 벌렸다. 격차를 유지해 나간 삼성화재는 24-13에서 이선규의 오픈 공격으로 내리 세트를 획득했다.

3세트를 내준 삼성화재는 4세트서도 KB손해보험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무려 11차례의 동점 승부가 이어졌다. 16-16서 삼성화재는 류윤식의 시간차로 기나긴 승부를 뒤집기 시작했다. 이후 지태환의 블로킹, 류윤식의 오픈 공격과 시간차, 김명진의 퀵오픈으로 22-18로 점수를 벌렸다. 지태환의 속공으로 한점 더 추가한 삼성화재는 김명진의 연속 백어택으로 정규시즌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여자부는 오는 11일 수원에서 2위 현대건설과 3위 흥국생명이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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