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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2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결혼계약'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과 김유리가 구면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2회에서 한지훈(이서진)과 서나윤(김유리)가 구면임이 밝혀졌다.
이날 한지훈의 형 한정훈(김영필)이 서나윤을 데리고 그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한정훈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서나윤과 한지훈이 인사를 나눴다.
서나윤은 "오랜만이다"고 말문을 꺼냈고, 한지훈은 "이렇게 이상한 그림으로 만나게 돼서 참 반갑네"라고 답했다.
서나윤은 "음악은 언제 권뒀냐"고 물었고, 이에 한지훈은 "너네 아버지 그렇게 고른 자리가 남의 집 재취 자리냐"며 "너네집 너 주고 뭐 받아가냐"고 비꼬았다.
서나윤은 "그런 말할 자격 없지 않냐. 비겁하게 그런 말 나오냐"며 "그때 집도 절도 없다고 했다. 먼저 떠난 것도 지훈 씨다"고 말했으나 한정훈이 돌아와 대화를 멈춰야 했다.
한편, MBC '결혼계약'은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