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위 레스터, 왓포드에 1-0승... 라니에리 “2위 토트넘과 승점 5점차 중요치 않다... 결승골 마레즈는 부상 경미” .<사진= 래스터 시티 공식 sns> |
[EPL] 1위 레스터, 왓포드에 1-0승... 라니에리 “2위 토트넘과 승점 5점차 중요치 않다... 결승골 마레즈는 부상 경미”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스터 시티가 마레즈의 결승골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굳건하게 다졌다.
레스터시티는 6일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마레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스터시티는 승점 60점 고지를 밟으며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벌인 2위 토트넘(승점 55점)과의 격차를 5점차로 벌렸다.
제이미 바디와 오카자키가 투톱으로 출전한 레스터시티는 전반전에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마레즈의 골의 터졌다.
마레즈는 후반 11분 왓포드의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 낸 공을 왼발로 재차 슈팅, 왓포드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마레즈는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마레즈는 후반 39분 아마티와 교체됐다.
경기후 라니에리 레스터 감독은 "우승에 대한 열망이 우리 가슴 속에 있다. 큰 전쟁에서 이긴 게 중요하다. 2위 토트넘과 승점 5점차는 아무 것도 아니다. 우리가 계속 한판 대결을 승리로 이어 갈수 있는 게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러 라니에리 감독은 마레즈의 부상에 대해 "경미한 근육 경련이라 크게 문제 될 건 없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