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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결혼계약' 이서진이 이휘향의 간이식을 해줄 며느리를 찾아 나섰다. <사진=MBC '결혼계약' 캡처> |
'결혼계약' 이서진, 이휘향 간이식 해줄 며느리 찾는다…유이 "그 결혼 저랑 해요. 제가 해드릴게요"
[뉴스핌=박지원 기자]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이서진이 이휘향의 간이식을 해줄 며느리를 찾아 나섰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1회에서는 신부감을 찾는 한지훈(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채업자들을 피해 은성(신린아)와 레스토랑에 들어간 강혜수(유이)는 한지훈과 박호준(김광규)가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됐다.
박호준은 오미란(이휘향)의 간이식 제공자를 찾으며 "쉽지는 않겠지만 방법이 있을거야"라고 한지훈을 위로했다.
한지훈은 “시간이 없어. 나 결혼할 사람 수소문 해주라. 울엄마 소원이 가족이라는데 소원 풀어주자. 며느리 하나 들여서 간이식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박호준은 "니 와이프 가짜로 만들어서 간이식 해주자는 소리야?"라며 놀랐고, 한지훈은 “응! 얼마면 돼? 1억? 2억?"이라고 되물었다.
박호준은 한지훈에게 “그럼 너! 네 엄마 간이식 때문에 결혼하겠다는 거야?”라며 말렸지만, 한지훈은 “결혼이 아니라 결혼계약이다. 돈은 얼마가 되도 좋으니까 확실한 사람 구해봐"라고 부탁했다.
둘의 대화를 들은 유이는 “1억? 2억?”이라며 솔깃해 하며 돌아서다 한지훈에게 걸렸다.
“여기서 뭐하는 거죠?”라고 묻는 한지훈에 혜수는 "그 결혼 저랑 해요. 제가 해드릴게요"라고 답했다.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