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13회가 방송됐다. <사진=tvN '시그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시그널' 김혜수가 조진웅이 사표를 쓰는 것을 만류한다.
4일 방송된 tvN '시그널' 13회에서 차수현(김혜수)이 이재한(조진웅)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현은 무단결근 중인 이재한을 찾아 그의 집을 방문했다. 차수현은 이재한의 아버지를 보자 "안녕하십니까 아버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재한은 집에서 사직서를 쓰며 깊은 고민에 빠져있었다. 차수현이 방으로 들어서자 이재한은 사직서를 숨겼고 "너 뭐냐"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차수현은 사직서를 보고 "저거 뭐냐"고 물었고, 이재한은 "상관 없고 왜 여기 왔는지 얘기해"라고 말했다. 차수현은 "선배님까지 왜 이러냐"며 "무슨 일 있냐"고 계속 물었고, 이재한은 "남이사 사표를 쓰든 말든"이라고 답했다.
이에 차수현은 "남이 사표를 내든말든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며 "아버지 생신 날 사표 쓰는 건 아니죠"라고 지적했다.
한편, tvN '시그널'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