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터키블루스'가 개막한다. <사진=연극 '터키블루스' 포스터> |
[뉴스핌=황수정 기자] 연극 '터키블루스'가 4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한다.
'터키블루스'는 여행과 음악을 통해 서로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두 남자의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음악을 통해 주혁을 추억하는 시완과 여행으로 시완을 기억하는 두 남자의 상황을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뜻밖의 사건으로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이 30대가 되어 꺼내놓는 지난 추억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일으키고 추억을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터키블루스'는 '인디아 블로그'에 이은 여행 연극 시리즈 중 하나로 김다흰, 전석호, 박동욱, 임승범 등 원년 멤버들이 참여한다.
배우들과 연출진이 직접 촬영한 터키 여행 영상은 물론 주혁을 추억하는 시완의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공연은 배우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들로 꾸며진다.
연극 '터키블루스'는 3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리뷰 기간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다. 공연문의 02-744-7090.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