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 이제훈 박선우 동생인 거 알았다…"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갑니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박선우가 이제훈의 형인 것을 알아낸다.
4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13회에서는 백골사체의 DNA 결과를 기다리는 차수현(김혜수)와 박해영(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성범의 별장에서 발견된 백골사체의 DNA와 이재한(조진웅)의 DNA가 일치하는지 비교분석이 진행되고 차수현은 피가 마르는 듯 초조해한다. 하지만 차수현은 “광수대에 이 사실을 알려야 해요”라고 주장하는 박해영을 말리며 “절대 알려선 안돼”라고 충고한다.
물론 이를 바라보는 박해영의 심경도 복잡하다. 이에 박해영은 과거의 이재한에게 “나는 형사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한다. 이재한 역시 “저도 경위님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나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갑니다”라고 약속한다.
이어 이재한은 진범을 밝히기 위해 다시 한 번 인주에 내려가고 그곳에서 박해영이 박선우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시그널’ 13회는 오늘(4일) 오후 8시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