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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시장 美 금리 전망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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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회의 연준 점도표 변화 확실시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기금 금리 향방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와 금융시장의 현격한 시각 차이는 이른바 ‘선제적 가이던스’가 종료된 이후 줄곧 작지 않은 골칫거리였다.

금리 전망의 간극은 시장 변동성을 높인 한편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도 혼선을 빚었다.

이달 15~16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점으로 양측의 거리가 좁혀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출처=블룸버그통신>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연방기금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정책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반영하는 점도표에 모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올해 네 차례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이 이달 회의에서 하향 조정될 것으로 확실시하고 있다.

연준 정책위원을 지낸 뒤 코너스톤 매크로의 파트너로 자리를 옮긴 로버트 펄리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연준의 금리 전망이 시장을 향해 한 걸음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전문가들은 재닛 옐런 의장이 올해 금리인상을 세 차례 단행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의 전망은 극심한 ‘비둘기 파’에서 ‘매파’로 기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책자들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월 연율 기준으로 1.7% 올랐고, 고용 지표 호조가 지속되는 만큼 연내 금리인상이 불발되거나 한 차례 긴축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수정될 여지가 높다는 주장이다.

골드만 삭스를 필두로 일부 투자은행(IB)은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경고를 연이어 제기한 바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번지고 있다. 이날 노무라는 보고서를 통해 채권시장 강세론자들을 향해 강력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채권시장의 투자자들이 미국과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에만 주목, 미국의 경제 지표 개선과 이에 따른 금리 상승 가능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업계 이코노미스트는 2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9만5000건으로, 전월 15만1000건에서 상당폭 개선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8% 선에서 움직이는 미국 10년물 수익률은 인플레이션부터 고용까지 경제 지표 추이를 감안할 때 적정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노무라의 판단이다.

외부 악재가 미국 경제 성장에 일정 부분 제동을 걸고 있지만 침체를 향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최근 금리 수준은 펀더멘털과 커다란 괴리를 벌이고 있다는 것.

씨티그룹이 집계하는 미국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 역시 지난 2일 기준으로 2015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이 같은 주장에 설득력을 실어주고 있다. 지수 상승은 업계 이코노미스트의 경기 전망이 개선됐다는 의미다.

연준 정책자의 금리 전망과 시장의 예측이 거리를 좁힐 경우 금융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금융자산의 변동성을 떨어뜨리는 한편 예측 가능성을 높여 투자 심리를 개선시킬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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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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