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수단’에서 신유화 중위 역을 연기한 배우 이지아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근의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이지아가 SNS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지아는 3일 진행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신비주의라는 이미지는 원해서 그렇게 된 건 아니다. 이미지가 만들어진 거다. 그래서 (신비주의 이미지가 없어진) 지금이 오히려 편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지아는 SNS를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 “제가 셀카를 잘찍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며 “물론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가 너무 없어서 할까라는 생각도 하긴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지아는 “(SNS를 만든 후) 행여나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회사에서 걱정하더라. 나 또한 그런 부분에서 걱정되긴 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아는 3일 신작 ‘무수단’을 선보였다. 이지아의 스크린 데뷔작인 이 영화는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