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김인권, 누명 벗을 수 있을까?…이민정 "돈 앞에선 누가 죽어도 상관없나요?"
[뉴스핌=이지은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김인권이 누명을 벗기 위해 결정적인 한 방을 꺼내든다.
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4회에서는 이하늬(송이연 역)와 이민정(신다혜 역)이 본격적으로 정지훈(이해준 역)과 오연서(한홍난 역)와 갈등을 겪는다.
이날 기탁(김수로)는 자신이 홍난의 모습으로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알몸으로 해준에게 인사를 건넨다.
상식(박철민)은 백화점에 출근한 해준의 모습을 보고 재국(최원영)에게 “소문과는 달리 별거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재국은 “그런 놈 일수록 다루기가 쉽지”라고 말한다.
또 홍난은 갖은 방법으로 비열하게 협박해오는 석철(오대환)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연(이하늬)를 보고 분노한다. 홍난은 “나석철 그 놈이 뭐랬는데 그래!”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연은 “꺼지라고 제발!”이라고 악을 쓰며 술병을 던져버린다.
같은 시각 해준 역시 다혜와 갈등을 겪는다. 다혜는 “돈 앞에서 누가 죽어나가도 상관없나요, 당신 같은 사람들은?”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해준은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백화점 대회의실로 차재국과 중역들을 불러보여 김영수(김인권) 과장의 자살 사건의 진실을 물으며 USB를 꺼낸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