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캘러웨이골프가 최상의 정렬과 직진성을 갖춘 오디세이 웍스 막스맨 팽(WORKS MARXMAN FANG) 퍼터(사진)를 2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웍스 막스맨 팽 퍼터는 캘러웨이가 자랑하는 정렬 기술인 막스맨(Marxman)과 팽 디자인(헤드 양쪽에 송곳니 모양으로 돌출된 부분)이 합쳐져 탄생했다.
투볼 디자인으로 퍼터 역사에 획을 그었던 오디세이는 2007년 우수한 방향성을 제공하는 막스맨 정렬 기술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웍스 막스맨 팽 퍼터는 이 기술을 부활시켜 강력해진 얼라이먼트를 완성시켰다.
막스맨 정렬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선명한 선이 퍼터 헤드 끝까지 활주로처럼 시원하게 뻗어 있어 골퍼가 목표 지점을 쉽게 정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헤드의 솔 디자인은 지난해 투볼 퍼터의 전성기를 다시 한번 연 ‘팽 디자인’을 채용했다. 이로 인해 기존 막스맨 퍼터보다 관성모멘트(MOI)는 약 14% 향상되고 무게중심(CG)은 약 8.2% 낮아져 더욱 안정되고 정교한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2015년 웍스 퍼터에 적용해 전 세계 골퍼에게 인정받은 ‘퓨전 RX 인서트’는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해 임팩트 시 볼의 미끄러짐 현상을 감소시켜 정교하고 일관된 볼 구름을 제공한다.
웍스 막스맨 팽은 일반(33, 34인치)과 카운터 밸런스(34, 36인치) 퍼터로 나오며 가격은 각각 34만원, 35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