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온라인 게임 회사 징가의 설립자인 마크 핀커스가 최고경영자(CEO) 직을 사임했다. 1년도 안 돼서 CEO가 두 번 바뀐 셈이다.
징가는 1일(현지시각) 오는 7일부터 핀커스 뒤를 이어 프랭크 기보가 CEO 직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기보는 글로벌 메이저 게임회사 일렉트로닉아츠(EA)에서 20년 넘게 근무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징가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핀커스는 CEO에서 물러난 후에도 이사회 회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CEO 교체 소식에 징가 주가는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8% 넘게 급등 중이다. 앞서 징가 주가는 올 들어 19% 넘게 추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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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각) 징가 주가 추이<출처=마켓워치> |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