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터트랩’ 마지막회(최종화)에서 김고은이 서강준이 이성경과의 합의서를 건넸다. <사진=‘치즈인터트랩’ 캡처> |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서강준에 이성경 합의서 건네…“용서해서가 아니에요. 지치고 힘들어서”
[뉴스핌=박지원 기자] ‘치즈인터트랩’ 마지막회(최종화)에서 김고은이 서강준이 이성경과의 합의서를 건넸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터트랩’ 마지막회(최종화)에서 홍설(김고은)은 긴 병원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홍설이 퇴원하는 날 백인호(서강준)은 홍설 집앞에서 기다렸다.
인호는 홍설에게 “몸은 괜찮냐”고 물었고, 인호는 “병문안 못가서 미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홍설은 “아빠한테 들었어요. 병원 왔다갔다고”라면서 백인하(이성경)의 근황을 물었다.
인호는 “그렇게 됐어. 정말,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에 홍설은 합의서를 건넸다. 홍설은 “백인하씨를 용서해서가 아니에요. 그냥 지치고 힘들어서, 빨리 끝내고 내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서요”라고 설명했다.
인하의 합의서를 받은 인호는 “더 나은 표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재차 사과했다.
홍설은 인호에게 “곧 콩쿠르이죠. 콩쿠르는 꼭 나가요. 보러 가겠다는 약속은 못하겠지만”이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터트랩’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치즈인터트랩’ 후속으로는 신하균, 조윤희, 유준상 주연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