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성경이 박해진에게 김고은과 서강준의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서강준에게 경고 "한번 더 김고은 건들면"…이성경 유정 부친에게 버림받아
[뉴스핌=양진영 기자] '치즈인더트랩' 서강준에게 박해진이 이성경에게 김고은을 건들지 말라고 하라며 경고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하(이성경)를 왜 병신만들었냐고 묻는 백인호(서강준)에게 유정(박해진)이 "니들이야 말로 나를 그냥 좀 내버려둬라"고 말했다.
백인호는 "내가 개털 좋아해서 그러냐. 내가 빠져주겠다"고 했지만 유정은 "너희야말로 이제 나좀 그만 둬라"고 진저리를 냈다.
유정은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냥 뒀으면 백인하 끝까지 물고 늘어졌을 거다"면서 "한번만 더 홍설 건드리면 내가 무슨 짓까지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인하는 유정의 부친을 찾아갔지만 말이 먹히지 않았다. 유정의 부친은 "유정은 걔들이랑 아무 문제 없어보였다.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인 거 다들 모르는 줄 알았냐"면서 그를 외면했다.
인하가 "정이가 원래 좀 이상하잖냐"라고 말하자 결국 유정의 부친은 폭발했다. 그는 "지금까지 그렇게 여겼던 거냐. 너희가 정이한테 도움이 될 때나 가족인 거다"면서 "우리 관계를 이만 끊자. 사적 인연을 끊잔 얘기다. 개인적인 방문이나 연락은 삼가해줬음 좋겠다. 정이한테도 나한테도"라고 차갑게 그를 잘라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