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14회가 방송됐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박해진 앞 끌려나가…김고은 박해진 보고 함박 웃음 "내일 진짜 여행가요?"
[뉴스핌=양진영 기자] '치즈인더트랩' 이성경이 박해진이 보는 앞에서 사람들에게 끌려나갔다. 김고은을 데리러 간 박해진은 다음날 여행을 앞두고 들떠하는 그를 귀여워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하(이성경)가 유정(박해진)이 보는 앞에서 사람들에 의해 쫓겨났다.
유정은 동창들을 만나 아무렇지도 않게 안부를 주고 받았다. 백인하는 백인호(서강준)에게 찾아가바닥에 드러누워 있었고 "유정 이새끼 죽여버릴거야. 감히 날"이라면서 분노했다.
인호는 "백인하 너 왜이래. 뭐야 너. 빨리 말해"라고 재촉했다. 유정은 홍설(김고은)을 찾아가 기다렸다. 유정은 "너 바래다주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홍설은 "어디 갔다 왔냐. 완전 멋있는데? 술냄새도 좀 나는 것 같고"라고 했다.
유정은 "차 가지고 온 거 아니죠?"라는 말에 "대리 불렀다"고 했다. "우리집 완전 먼데"라는 설의 말에도 "그래서 더 좋지 뭐"라고 했다. 설은 "우리 내일 진짜 여행가는 거 맞아요?"라면서 설레했고 보라랑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호는 "유정 그 새끼가 또 뒤에서 너한테 그 짓거릴 했다고?"라고 했고 인하는 "근데 아저씨가 완전 말 한마디를 안한다. 그새끼들 앞에서 끌려나가는데도. 이거 꿈이지?"라고 말했다.
인호는 "아직도 모르냐. 우린 그냥 그자식 위한 애완동물 같은 거다"라고 했지만 백인하는 현실을 인정하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