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새 회장 지아니 인판티노(사진) “슬픈 시간 가졌던 피파와 세계 축구 투명하게 만들겠다” <사진= 국체축구연맹 홈페이지> |
국제축구연맹 새 회장 지아니 인판티노 “슬픈 시간 가졌던 피파와 세계 축구 투명하게 만들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새 회장에 지아니 인판티노(46·스위스)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인판티노 FIFA 신임회장은 27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본부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당선된 후 “세계축구와 피파는 그동안 슬픈 시간을 거쳤다. 투명한 피파를 만들겠다고”소감을 피력했다.
인판티노 신임 회장은 2차 투표에서 총 207표 중 115표를 획득, 88표를 얻은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임 알 칼리파(51)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스위스 변호사 출신인 인판티노 사무총장은 제프 블래터(80)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2020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