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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시그널' 캡처> |
'시그널' 박해영, 무전으로 조진웅에게 인주 성폭행사건 조사 부탁…형 자살 억울함 푸나
[뉴스핌=양진영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이제훈의 부탁으로 마지막 미제사건 인주 여고생 집단성폭행 사건 조사에 지원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어린 해영(김현빈)이 급히 집을 나서는 형 박선우(찬희)를 보며 걱정했다. '인주 여고생 집단성폭행 사건'의 발단이었다.
뒤숭숭한 분위기에 재한(조진웅)은 인주 성폭행 사건 이야기를 듣고 해영(이제훈)과 했던 무전을 떠올렸다. 여고생 성폭행에 연루된 이만 10명이 넘는다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인주로 지원가게 된 조에 포함되지 않은 재한은 가기 싫어하는 동료와 바꿔 인주행을 결정했다. 재한은 "최형사가 몸이 안좋대서 제가 대신 가게됐다"고 말했다.
인주 경찰서 현장에서는 피의자로 지목된 아이들의 부모들이 와 난리를 치고 있었다. 죽은 여고생이 지목한 불량 서클 남학생들은 일말의 죄책감이 없어 보였다.
수사 축소 의혹을 받는 관할서에 찾아가 김범주(장현성)은 원본 인터넷 글을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투명한 수사를 요구했다. 그리고 원본글을 올린 게시자도 찾아내라고 지시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