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래쉬포드(사진)는 누구? 아스날 대니 윌백과 아카데미 동문 “폭발력 갖춘 스트라이커” <사진= 맨유> |
맨유 래쉬포드는 누구? 아스날 대니 윌백과 아카데미 동문 “폭발력 갖춘 스트라이커”
[뉴스핌=김용석 기자] 마샬 대타로 투입된 19세 마르커스 래쉬포드가 맨유에 2골을 선사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26일 홈구장에서 열린 미트윌란과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5-1로 대승, 1차전 (1-2패) 합계 6-3으로 유로파리그16강에 올랐다.
맨체스터에서 태어난 19세 마르커스 래쉬포드는 맨유 스타들의 요람 모스 주니어스쿨을 나왔다. 대니 윌백, 웨스 브라운, 라벨 모리슨 등이 이 아카데미를 통해 스타로 발굴됐다.
특히 대니 윌백은 부상으로 경기에 못나오다가 지난 15일 올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EPL) 명단에 포함돼 교체 출장 종료 10초전 극적인 역전골로 소속팀 아스날의 2-1 승리를 안긴 바 있다.
지난 2014년 맨유에 입단한 마르커스 래쉬포드는 라이벌 맨시티의 영입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래쉬포드는 아카데미에서 10경기에 출장 4골을 기록한데 이어 UEFA 유스리그에서는 5경기에 출장 3골을 기록한 신성이다.
아카데미 감독 니키 버트는 래쉬포드에 대해 “폭발력을 갖춘 재능 있는 스트라이커이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다”라고 평했다.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래쉬포드에게 맨유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9.46을 부여했다. 최고 평점은 데파이가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