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대타’ 19세 래쉬포드, 멀티골 폭발... 맨유, 미트윌란에 5-1승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사진= 맨유> |
‘마샬 대타’ 19세 래쉬포드, 멀티골 폭발... 맨유, 미트윌란에 5-1승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주전들이 대거 빠진 맨유에서 또하나의 스타가 탄생했다. 긴급 투입된 19세 마르커스 래쉬포드가 맨유에 2골을 선사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26일 홈구장에서 열린 미트윌란과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5-1로 대승, 1차전 (1-2패) 합계 6-3으로 유로파리그16강에 올랐다.
맨유는 선발 명단에 올라있던 마샬이 워밍업 도중 부상을 당하는 긴급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판할은 지난 2014년 여름 맨유에 입단한 19세 마르커스 래쉬포드를 투입, 대단한 결과를 얻어냈다.
이날 맨유는 전반 27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32분 상대 수비수 보두로프의 자책골로 원점 승부가 됐다.
후반전 들어 '마샬 대타' 래쉬포드의 연속골이 터졌다. 후반 19분 래쉬포드는 마타가 건제 준 공을 골로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30분에는 바렐라의 크로스를 넘겨 받아 멀티골을 작성했다. 3-1.
이후 맨유는 종료직전 에레라의 페널티킥과 데파이의 쐐기골로 유로파리그 대승을 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