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앞둔 피오렌티나 감독(사진) “무리뉴 없는 런던 허전.... 무리뉴 빨리 감독 복귀하길” (유로파리그). <사진= 유로파리그 공식 홈페이지> |
토트넘전 앞둔 피오렌티나 감독 “무리뉴 없는 런던 허전.... 무리뉴 빨리 감독 복귀하길” (유로파리그)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때 스완지시티를 맡아 프리미어리그에 있었던 올해 45세인 소우사 피오렌티나 감독이 당시의 동료 감독인 무리뉴가 하루 속히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오렌티나의 소우사 감독은 26일 오전 5시5분(한국 시각) 토트넘과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을 위해 팀을 이끌고 런던에 입성했다. 토트넘과 피오렌티나는 32강 1차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소우사 감독은 “나는 항상 무리뉴의 감독 스타일은 물론 그의 독특한 표현들도 좋아한다. 무리뉴는 최고의 축구 홍보 전문가다. 항상 그는 축구에서 주연이었다. 무리뉴의 과거를 돌아보면 최고 감독인 것은 분명하다. 무리뉴가 없는 프리미어리그는 뭐가 빠진 것 같다. 어서 빨리 돌아와 우리를 기쁘게 해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데이비드 베컴도 무리뉴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촉구한 바 있다. 베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는 무리뉴처럼 캐릭터가 확실한 감독이 필요하다”며 무리뉴의 복귀를 소망했다.
무리뉴는 맨유와 3년 가계약한 상태이나 시즌이 끝나기 전 위기의 맨유를 맡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