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이 25일 4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서울재즈페스티벌 2016 공식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10회를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의 4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5일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에스페란자 스팔딩 프레젠트:에밀리스 디+에볼루션이다. 에스페란자 스팔딩은 전통 재즈는 물론 록음악까지 섭렵, 감각적인 비트와 힘찬 감성을 표출해 주목 받아온 아티스트다.
플라잉 로터스와 바우터 하멜도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을 빛낸다. 플라잉 로터스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대명사로 대중을 사로잡는 마성의 소유자다. 그룹 마룬 파이브의 월드 투어 오프닝을 장식한 바우터 하멜은 톡톡 튀는 비트와 정교한 하모니로 무장했다.
더티 룹스와 빈지노 재지팩트, 페퍼톤스와 방백 역시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 4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특히 배우 문정희는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평소 친분을 이어온 일본 국가대표급 살사밴드 '살사 스윙고사'를 직접 섭외했다.
이와 함께 유준상 제이앤조이20밴드, 푸디토리움, 스탠딩에그, 디어클라우드, 나희경, 정준영 밴드도 4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4차 라인업 멤버는 물론 팻 매스니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은 오는 5월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