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115년만의 10,000골 대기록 메시가 썼다... 아스날전 멀티골로 메시, 통산 441골.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
바르셀로나, 115년만의 10,000골 대기록 메시가 썼다... 아스날전 멀티골로 메시, 통산 441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24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넣은 메시의 두 번째 골이 바르셀로나 역사상 공식 경기 10,000번째 골이 됐다.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메시는 이로써 바르셀로나가 공식 경기에서 넣은 9,999번째 및 10,0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다.
4375차례의 경기에서 10,000골이 터진 것으로 경기당 평균 2.28골이라는 막강한 화력이다.
바르셀로나는 10,000골로 126차례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초의 트로피는 1902년 코파카카야였고 가장 최근의 트로피는 지난해 12월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트로피이다.
이 기록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단연 빛난 이름은 441골을 작성한 메시다. 이밖에도 세사르(232골), 쿠발라(194골), 사미티어(184골), 에스콜라(167골), 알칸타라(143골) 등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가 기록에 기여했다.
5000골은 1970년 12월 13일 말라가를 상대로 한 원정경기에서 카를로스가 달성했다. 1901년 바르셀로나가 공식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한 이후 거의 70년 만에 5000골을 작성했지만 10000골이 되는 데에는 45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