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와 2-2... 2골 앞서다 14분만에 2골 허용, 8강행은 청신호. <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와 2-2... 2골 앞서다 14분만에 2골 허용, 8강행은 청신호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2골로 앞서 갔지만 결국 동점골을 허용 2차전을 기약하게 됐다.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2-2 무승부로 비겼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나오자 토마스 뮐러가 오른발 슈팅으로 유벤투스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바이에른 뮌헨은 초반, 한골을 더 추가 손쉬운 승리를 따내는 듯 보였다. 후반 10분 로번이 레반도프스키가 건제 준 공을 침착하게 슛으로 연결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7분 뒤인 후반 17분 파울로 디발라의 슛으로 1골을 만회한 뒤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스투라로가 오른발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원정전에서 2골을 획득, 8강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