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14회가 방송됐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치즈인더트랩' 서강준과 김고은이 당황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4화에서 홍설(김고은)과 백인호(서강준)이 당황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백인호는 홍설에게 다시 달려와 껴안았다. 이에 집에 돌아온 홍설은 동생의 인사도 무시한 채 방으로 향했다.
홍설은 방에서 안절부절하며 백인호의 행동에 대해 고민했다. 홍설은 "요즘에 안 좋은 일이 많았다"며 "머리가 갑자기 어떻게 된거냐"고 자책했다.
이어 홍설은 책상 위에 놓인 백인호의 목도리를 발견했다. 홍설은 백인호가 "따뜻하게 하고 다녀"라고 자신을 챙겼던 것을 떠올렸다. 이에 홍설은 침대에 주저앉으며 큰 한숨을 쉬었다.
한편 백인호는 벽에 자신의 머리를 치며 "이런 미친놈. 내가 왜 그랬지"라고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3월 1일 16회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전국환이 출연하는 '피리부는 사나이'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