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깍두기 청국장 <사진='행복한 청국장' 홈페이지/본 기사 내용과 무관> |
'생방송 오늘저녁' 깍두기 청국장 vs. 콩비지 감자탕, '국물의 신' 맛집 대결…구수한 청국장·콩비지 비법은?
[뉴스핌=정상호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깍두기 청국장과 콩비지 감자탕 맛집을 찾아간다.
2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국물의 신' 코너에서는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난 음식, 콩을 활용한 요리 깍두기 청국장 vs 콩비지 감자탕의 대결을 내보낸다.
이날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줄 슈퍼 푸드의 대표주자 ‘콩’을 활용한 국물요리를 소개한다. 얼큰한 감자탕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콩비지의 맛있는 합방, 콩비지 감자탕부터 깨끗한 콩을 삶아 직접 띄운 청국장과 고추씨 깍두기가 환상궁합을 이루는 깍두기 청국장까지. 과연, 이번 국물의 신은 누가 될까?
첫 번째 주자는, 발효음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최강 일인자 청국장이다.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국물 맛으로 남녀노소 사랑받고 있는 특별한 청국장이 있었으니 바로 깍두기 청국장이다. 12시간동안 가마솥에 콩을 삶아 낸 후 이틀 동안 띄우는 고수표 수제 청국장은 옛 전통방식 그대로 오랜 기간 저온 저장
해 숙성시킨다는 게 비법이다. 덕분에 콩의 고소한 식감은 물론 특유의 냄새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청국장을 필두로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완성할 고수만의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고추씨 깍두기다. 소금과 고추씨로만 담근 고수표 깍두기는 땅속에 5년 동안 염장과정 거쳐야만 비로소 사용할 수 있다. 이 깍두기 하나면 별다른 양념 없이도 감칠맛을 낼 수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수제 청국장에 고추씨 깍두기 넣고 바글바글 끓여내면, 몸속까지 전해지는 깊고 진한 맛이 탄생된다. 여기에 고수의 깊은 내공이 담긴 20여 가지의 명품 장아찌가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천하일미가 따로 없다.
깍두기 청국장과 명승부를 펼칠 두 번째 주자는 떠오르는 신흥강자 콩비지 감자탕이다. 한번 먹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국물 맛을 선사한다는 콩비지 감자탕 맛의 비밀은 무엇일까? 콩비지 감자탕의 핵심은 단연 콩비지다.
맛집 고수는 콩비지를 만들 때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콩만을 고집하고 있다. 게다가 주문 즉시 맷돌로 갈아내기 때문에 더욱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하지만 고수의 감자탕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콩비지’ 뿐이 아니라고. 감자탕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특급 육수를 사용하니, 그 정체는 바로 ‘인삼 육수’다.
맛과 향, 영양까지 풍부한 인삼육수에 감자탕을 끓여내니 깊은 맛과 풍미가 2배가 되는 것은 물론 그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독보적 국물 맛을 선사한다. 향긋한 인삼 육수와, 깊은 맛의 돼지등뼈, 고소하고 달콤한 콩비지까지. 맛의 신세계를 이룬다는 콩비지 감자탕이 과연 국물의 신으로 등극할 수 있을까?
깍두기 청국장과 콩비지 감자탕 맛집의 대결 결과, 비법과 정체는 23일 오후 6시10분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