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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밝힌 '면접심사' 잘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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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질문 1분스피치·발의법안·지역현안·약점·노동개혁 등

[뉴스핌=김나래 기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2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후보자 면접을 마치고 충청과 호남 등 권역별로 계속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여야의 선거구획정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가급적 이번 주 내에는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나온 공천 면접심사의 공통질문은 '당선되면 의정활동을 어떻게 할 것이냐', '자기소개를 1분 내로 해봐라' '강점이 뭐냐' 등이다. 면접을 보고 나온 예비후보들이 밝힌 '이한구식 공천 면접심사'의 핵심포인트들은 다음과 같다.

◆ '금배지' 내려놓고 '명찰' 달고…기출문제 귀동냥

현역의원의 경우 공천 면접심사에 앞서 명찰을 다는 등 현역프리미엄을 내려놓는 것이 핵심이다. 현역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면접심사를 건너띄었던 지난 총선과 달리 이번에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도 예외없이 면접 대상이다. 공천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인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2일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하던 중 자신이 피면접자가 돼 심사에 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그동안 공천룰을 두고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신경전을 벌여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결국 이 위원장 앞에서 면접을 보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오는 25일 면접심사가 예정돼 있다.

23일 면접을 보러온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은 "현역의원도 다른 예비후보와 동일하게 면접을 보는 것은 의원들이 갖추어야할 '겸손'이라는 낮은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한구식 면접심사'는 일단 '가나다' 순으로 면접관 앞에서 '1분 스피치'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면접에 참여한 복수의 예비후보자들은 "'1분 스피치' 이후 질의는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에 기반해 이어진다"고 귀띔했다.

선거구별로 15분이 기본이지만 선거구내 신청인이 많으면 시간은 길어질 수 있다. 상황이 유동적이다보니 예비후보자들 간 시간에 대한 조언이 서로 오가기도 한다.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종로는 30분, 8명이 등록한 송파을은 30분 이상 면접심사가 진행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다만 면접 중 시간분배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면접을 대하는 예비후보들의 태도는 각양각색이다.

먼저 다른 후보들에게 조언하는 유형이다.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시간은 걱정 말고 마음껏 답변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기출문제를 묻는 유형도 있다. 한 의원은 "어떤 질문이 나왔냐"고 다른 후보들에게 직접 물으며 유형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기도 했다.

면접 전 비교적 차분하게 대기실에서 준비하는'신중형'도 있다. 이들은 주로 보좌진과 공천 면접에서 무슨 얘기를 할지를 정리하기도 했다.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표현하는 '솔직형' 예비후보도 있다.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은 "고3 입시시험을 보는 것 같다"고 긴장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 현역은 이한구 성향 파악 vs 신인은 이한구 '보물취향' 저격

한 현역 의원은 면접 전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성향을 분석하는 준비를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면접 심사장에서 만난 한 현역의원은 "이한구 위원장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며 "도전적인 답을 좋아할지, 평이한 이야기를 좋아할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도전적인 것보다 평이한 수준으로 말하는 것이 오히려 현역 의원들에게는 낫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발의 법안·지역 현안과 성과, 노동개혁과 안보위기에 대한 견해, 의정활동 계획 등의 질문도 현역의원들이 피해갈 수 없는 질문들이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면접에서 19대 국회에서 대표발의해 통과시킨 법안에 대해 설명하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중진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지역에 관계된 얘기를 중심으로 했다"고 소개했다.

신인 예비후보의 경우 자신을 어필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한구 위원장이 지난 21일 수도권 공천 면접심사 후 "보물을 찾았다, 이들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겠다"고 선언한 뒤 신인들은 자신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인에 대해서는 면접심사 중 현역의원과 비교한 경쟁력을 묻는 질문,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 등이 많았다. 분당갑에 출마한 권혁세 예비후보는 면접 후 "충분한 경험을 갖고 분당 판교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언급했다.

한 지역구의 경우 현역 의원보다 정치 신인에게 질문이 집중됐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예외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심사를 치러야 한다는 점에서 공정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지만 '현역 컷오프' 수단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는 만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 약점·전과 기록은 '현미경 검증'…철저대비

앞서 새누리당 공관위는 822명에 이르는 공천신청자 프로필을 일일이 들여다보며 살인미수·음주운전 전과 등 부적격자들을 분류했다. 의정활동·인기도·도덕성 등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겠다는 의미다.

공관위는 특히 공직후보자추천규정 9조에 명시된 ‘부적격 기준' 11가지를 바탕으로 현미경 심사를 하고 있다. 11가지 기준 중 ▲피선거권이 없는 자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재판 중에 있는 자 등 명백한 기준은 이견이 없지만 ▲유권자의 신망이 현저히 부족한 자 ▲파렴치한 범죄 전력자 등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 논란이 일기도 한다.

특히 예비후보들은 면접시 '선거에 앞서 본인이 가장 아픈 부분(약점)'에 대한 집중 추궁이 있었다고 전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무상급식과 관련한 아픈 부분에 대한 질문을 받고 "(2011년) 입법 과정에서 시장직을 걸어 뜻하지 않게 서울시장직이 야당으로 넘어간 것에 대해 '제가 지나친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고 했다.

다른 신청자들에 대해선 "후보자에 따라 전과가 있거나 현재 수사·판결 받는 부분에 대한 해명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한 예비후보는 "벌금형이 있는 예비후보에 대해 조목조목 물어봤다"며 "경위에 대한 설명과 해명을 요구하더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예비후보들 간 경쟁을 압박하는 질문도 이어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서초갑에 출사표를 던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혜훈 최고위원이다.

경쟁자를 칭찬하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이 전 최고위원은 조 전 수석을 향해 "얼짱이라 가점이 많은데 닮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고, 조 전 수석은 이 전 최고위원을 향해 "굉장히 저돌적이다. 주민들에게도 그렇게 다가간다"고 평가했다. 미묘한 해석의 여지를 남긴 신경전이 오고 갔다.

◆ 공천룰·여론조사에 대한 입장도 다양

면접장 앞에 선 후보자들에게는 각 지역구 당 여론조사 반영비율(일반국민 100% 방식·당원30%-국민 70% 방식) 및 책임·일반당원이 구분된 명부 배부 여부가 관심사였다.

후보자들은 앞서 공천신청 서류에 자신들이 원하는 여론조사 방식을 기재해 제출했다. 분당갑의 경우 현역인 이종훈 의원은 "당원 대 국민 3대7 룰은 당내에서 힘들게 정리된 룰이니만큼 존중하는 것이 좋다"고 한 반면, 신인인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은 "본선 경쟁력은 여론조사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다른 주장을 펼쳤다.

서울 마포갑에 공천을 신청한 강승규 전 의원은 100% 여론조사 실시에 대해 "당이 '3대7' 기본 원칙을 밝힌 만큼 공정한 경선 룰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며 반대했으나, 안대희 최고위원은 “당의 총선 승리에 진정으로 누가 기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당이 정하는 대로 하겠다"고 맞서기도 했다.

상향식 공천룰에 대한 질문을 받은 서울 송파갑 최형철 예비후보는 "당의 상향식 경선 방향이 맞고 혁명적인 원칙은 찬성한다"며 "다만 246개 전 지역을 다할 수는 없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상향식 공천을 추구하되 우선추천제도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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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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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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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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