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서강준 걱정하기 시작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서강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13회에서는 김고은(홍설 역)이 서강준(백인호 역)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날 홍설은 유정에게 ‘선배, 저 배아파서 병원에 왔어요’ ‘오늘 하루 입원해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홍설은 문자를 보낸 후 잠을 청하기 위해 눕자마자 유정에게 온 전화를 받았다. 유정은 “괜찮아? 옆에 가족들은 다 있고? 한 시간 내로 바로 갈게”라고 말하며 옷을 챙겼다.
이때 유정은 갑작스레 잡힌 회의로 인해 홍설에게 늦게 가야 된다는 사실에 짜증을 냈다.
홍설은 유정의 늦는다는 문자를 받고, 인호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홍설은 “고맙다는 인사도 못했는데. 근데 아까 누구를 보고 숨는 거 같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홍설은 ‘그래, 선배를 생각하면 피하는 게 맞아. 맞긴 맞는데, 그래도 힘들 때 옆에 있어주던 친구 같은 사람인데. 이렇게 내쳐도 되는 건가?’라고 되뇌었다.
이후 홍설은 인호에게 고맙다는 문자를 보냈고, 인호를 이를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씁쓸함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