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한 MBC '내 딸 금사월' 49회에서 최마리(김희정)와 소국자(박원숙)는 오월(송하윤)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뒤를 밟았다. <사진=MBC '내 딸 금사월'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내 딸 금사월' 송하윤이 재벌녀 스타일로 변신했다.
21일 방송한 MBC '내 딸 금사월' 49회에서 최마리(김희정)와 소국자(박원숙)는 오월(송하윤)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뒤를 밟았다.
오월은 아이들을 등교 시켰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본 마리와 국자는 오월의 차에 탔다.
두 사람은 오월에게 "나 알아보겠지? 금사월이랑 그때 와서 내가 한우도 구워주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오월은 "그런데요? 안 내리실거예요? 아저씨, 늦겠어요. 얼른 출발하시죠"라고 말했다.
오월은 헤어샵으로 갔다. 마리와 국자는 오월을 계속해서 따라다녔다. 이에 오월은 "언제까지 따라다닐거냐"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아버지와 만나고 싶다"고 말한 뒤 "우리가 돈을 좀 써봐서 안다.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월은 "하고 싶은대로 해봐라"며 두 사람과 함께 옷과 구두점에 들러 쇼핑을 했다. 오월은 뽀글 머리 파마 대신 생머리로 변신, 옷도 한층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구입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