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이 김혜수를 납치한 이상엽에 분노했다. <사진=tvN '시그널'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이상엽에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10회에서는 연쇄살인범(이상엽)으로부터 차수현(김혜수)를 구해내는 이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한은 가까스로 수현을 구해 경찰서로 데리고 돌아왔다. 이어 재한은 수현에게 납치 당시와 연쇄살인범에 대한 정보를 묻기 시작했다.
수현은 두려움에 떨었고 동료들은 재한을 말렸다. 하지만 재한은 “넌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경찰이야”라며 수현에게 기억을 털어놓을 것을 요구했다.
결국 수현은 어렵게 자신이 납치당했던 상황들에 대해 털어놨다. 이후 수현은 동료 형사들의 도움을 받아 귀가했고 재한은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봤다.
겉으로 티를 내진 않았지만, 그 누구보다 수현의 고통에 마음 아파 했던 것. 재한은 수현이 떠난 것을 확인한 후 “이 XX, 내가 죽여 버리겠다”며 연쇄살인범에 분노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