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출소했다. <사진=SBS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출소했다.
20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47회에서는 출소 후 사라진 도해강(김현주)을 찾는 백석(이규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석은 해강의 출소일에 맞춰 청주 교도소를 찾았다. 하지만 해강은 나오지 않았고 백석은 교도관에게 “자정에 출소했는데요”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백석은 부암동으로 향했지만, 그곳에도 해강은 없었다.
같은 시각 해강은 교도소 동기의 딸이 있는 보육원에 있었다. 아픈 동기의 딸을 보살피던 해강은 보육원 담당자가 교도소에서 나왔다는 말에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자 “저 손 깨끗하게 씻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해강은 “저 나쁜 사람 아니에요. 재활했고 완전히 부활했어요. 이제 거기서처럼 사람들이랑 어울리면서 살 거예요. 같이 앉아서 서로의 체온을 느끼면서 서로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그렇게요”라고 웃어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