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이 조진웅과 2015년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tvN '시그널'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시그널’ 조진웅이 미래가 궁금하지 않다고 말했다.
20일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10회에서는 홍원동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해 무전을 하는 박해영(이제훈)과 이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영은 재한에게 차수현(김혜수)의 미래 모습을 알려주며 “형사님, 그건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 2015년 형사님은 어떻게 됐는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재한은 “나 우리 아버지가 점집 다니는 것도 질색인 사람입니다. 앞으로 잘사든 못사든 알아서 뭐합니까? 내 인생 내가 살 건데”라고 답했다.
이어 재한은 “그때 나 만나서 정신 못차리고 있으면 주먹질해요. 정신 차리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망설이던 해영은 결국 재한에게 죽음을 알리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