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신지은(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신지은은 20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CC(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신지은 <사진=AP/뉴시스> |
재미교포 대니얼 강, 지난해 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우승자 노무라 하루(일본) 등도 공동선두다.
투어 6년차 신지은은 아직 우승이 없다. 2012년 HSBC 위민스 챔피언스 공동 2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카리 웹(호주)과 선두에 1타 차 공동 4위다.
코츠 챔피언십 우승자 장하나(비씨카드)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에 올라 두 개 대회 연속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스리본드)는 이날 4오버파로 무너져 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36위로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