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작가 2명 타계... ‘장미의 이름’ 84세 움베르토 에코·‘앵무새 죽이기’ 89세 하퍼 리, 별세. <사진= 위키백과> |
세계적 작가 2명 타계... ‘장미의 이름’ 84세 움베르토 에코·‘앵무새 죽이기’ 89세 하퍼 리, 별세
[뉴스핌=김용석 기자] 소설 ‘장미의 이름’ ‘푸코의 추’ 등 으로 유명한 움베르토 에코와 ‘앵무새 죽이기’의 하퍼 피가 별세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작가이자 기호학자인 움베르토 에코는 20일(한국시간)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움베르토 에코는 암으로 인해 투병생활을 해 오다 19일 이탈리아의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호학자로 SNS를 통해 소통하기도 한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트윗은 “종이는 적어도 나에게 허용된 몇해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이었다.
‘앵무새 죽이기’의 하퍼 리도 별세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첫 소설 ‘앵무새 죽이기’를 출간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하퍼 리는 89세로 세상을 떠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